붓다가 겪은 질병과 고통에 관한 문제가 초기경전에서 만큼이나 후대의 경전에서도 언급되어지고 있다. 그것들을 나열하자면, 발의 상처, 가시에 찔림, 빈 바루로 돌아옴, 순다리(Sundarī)의 비방, 찐짜(Cincā)의 비방, 보리 먹기, 6년 고행, 설사, 머리와 등의 통증 등이다. 이런 붓다가 겪은 어려움들은 묶어서 빨리어로 뿌바깜마삘로띠 (Pubbakammapiloti)라고 불린다.빨리어로 pubba란 ‘과거의’란 뜻이고, kammapiloti란 ‘업의 잔고’ 란 뜻으로, Pubbakammapiloti는 ‘과거에 지은 업의 잔고’란 의미이다.
박청환 Park, Cheong-hwan (2006) "A Study of the Concept of the Buddha thrugh the Idea of the Pubbakammapiloti in Theravāda Buddhism (I)" p.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