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세기에 건립되었다가 465년 경 훈족에 의하여 파괴된 고대 불교사원.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약 80Km 떨어진 곳으로 높이 152m 언덕의 정상에 위치한다.
파키스탄 페샤와르(Peshawar, Puruṣpura)와 스와트(Swat) 사이, 마르단(Mardan) 북서쪽에 위치한 고대 불교사원. 인도파르티아(Indo-Parthian Kingdom)왕국에서 건설하였다.
탁티바히, 타크티바히
탁티바히는 '바위의 샘'이란 뜻으로 알려져 있다. 1869년 영국 마구라칸 장군의 휘하 병사가 발견하였다. 1907년에는 첫 발굴조사가 이루여 졌으며 페샤와르박물관의 Spooner가 학술조사하였다. 1913-1929년 하그리브스가 조사를 진행하면서 불탑보호시설을 설치하였다. 벽돌로 쌓은 견물이며 총 3개의 사원터가 발견되었다. 신라 혜초, 중국 송윤 등이 방문하고 기록을 남겼다. 198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