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淨法 이란 ‘경(經)과 율(律)에 비추어 상응한다’고 할 때의 상응(相應, kappiya)에 해당하는 말로서 적당함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이 정도는 인정해도 좋다’라는 의미에서 ‘이와 같이 행하면 범계(犯戒)는 안 된다’는 의미로까지 사용되어 ‘이와 같이 행하면 문제없다’는 행동 방법을 의미한다.
Lee, Ja-rang, 2006, The Harmony betweens Saṃgha and Modern Society based on Vinaya-Piṭaka - centered around the background of vinaya’s establishment -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