財團法人朝鮮佛教中央教務院設立由來
唯我朝鮮佛教는 新羅高麗時代에는 信仰의 中心이 되고 文化의 淵源이 되엿지만 李朝時代에 至햐아는 頓히 衰頹하얏다고 할지라도 其間에 高僧碩德이 出世하얏슴으로 法脉이 今代에 流하고 歷代祖師의 護法의 熱誠에 依하야 寺觀寺財를 艱辛히 今日까지 傳來하엿다。
回顧하면 朝鮮在來의 文物은 殆히 破壞되고 殘影이업는 今日에 猶히 徃古의 面影을 髣髴히 遺傳하는것은 唯我寺剎뿐이라고 하야도 過言이 아니로다。
明治四十四年 寺剎令發布에 依하야 寺剎의 保護와 僧侶의 向上을 規定하게 됨에 三十本山은 그 會議所及中央學林을 京城에 設立하고 各本山의 聯絡과 徒弟의 教育에 協力하얏슴으로 朝鮮佛教再興의 機運에向할 것이라고 自他가 共히 期待함에 不拘하고 事業財源의 不安定으로 因하야 事實은 此에 反하고 何等의 効果를 不得하엿다。
於是에 朝鮮總督府學務局의 深厚한 指導와 各本山의自省自覺에 依하야 大正十一年五月各本山住持會議에서 三十本山聯合事務所를 廢止하고 財團法人朝鮮佛教中央教務局을 新設하는 同時에 各寺剎에서 寄附行為六十二萬一千七百九十九圓五十一錢承認을 하고 各本山住持連署出願에 對하야 同年十二月財團法人設立의 認可를 受하얏슴으로 從來의 情弊에 超出하야 一定不變의 財源을 得하얏슴으로 朝鮮佛教再興의 事業에 一致協力하기로 되엿다。